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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뉴스] 보이스피싱

2021-09-29 0 Dailymotion

[그래픽뉴스] 보이스피싱<br /><br />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알고도 당하는 게 보이스피싱이라고 할 정도로 예방이 쉽지 않은데요.<br /><br />피해 유형을 알면 조금이라도 줄일 수가 있겠죠.<br /><br />오늘의 그래픽 뉴스, 입니다.<br /><br />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기에 이용된 계좌의 수, 2018년 6만4백여 개에서 지난해 3만9천백여 개로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상반기에는 2만3천여 개의 계좌가 사기에 이용됐는데요.<br /><br />금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한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액 역시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상반기 피해 신고액은 713억 원으로, 지금 추세라면 올해도 피해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줄고 있다는 의미입니다.<br /><br />금융기관이 계좌 발급 심사를 엄격히 하고 지연인출, 지급정지 등을 강화하는 등 예방책 마련에 나선 덕분이겠죠.<br /><br />반면 이른바 '대면 편취형' 보이스피싱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대신 인출책이 직접 피해자를 만나 돈을 받아 가는 식인데요.<br /><br />보시는 것처럼 지난해까지 2년간 무려 6배 가까이 증가했고요. 올해 8월까지의 발생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.<br /><br />전체 보이스피싱에서 대면 편취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무려 1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.<br /><br />편취 수법이 점점 대담해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.<br /><br />지난해 연령별 보이스피싱 피해액, 50대가 845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요.<br /><br />60대 591억 원, 40대 487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은 송금이나 이체 방식을 거치지 않는 만큼 금융기관을 통한 규제나 피해 구제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죠.<br /><br />피해가 큰 연령대에 대한 예방 대책이 추가로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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